대만 아수즈,2011년 iPad대항제품 일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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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세계 6위 PC업체인 대만 아수즈의 죠니시 회장은 14일 일본을 방문,2011년 상반기에 일본시장에서 태블릿 PC ‘Eeepad’를 시판키로 했다고 밝혔다.일본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사양을 채택해 태블릿 PC 시장을 선점한 미 애플의 아이패드(iPad)를 추격할 방침이다.
일본 주요 컴퓨터 메이커들도 올 연말부터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내년 초부터 태블릿 PC 시장 쟁탈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한국 삼성전자는 이달 초 도쿄에서 자사의 태블릿 PC인 갤럭시탭을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앞서 애플은 지난 6월부터 아이패드를 일본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죠니시 회장은 “ 신형 태블릿 PC의 화면 사이즈 및 운영 시스템(OS) 등에서 소비자에 최적화된 제품을 내놔 후발 주자의 단점을 극복할 것” 이라며 “대대적으로 신제품을 라인업해 현재 일본 시장에서 9위인 점유율을 내년 안에 5위 이내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일본 주요 컴퓨터 메이커들도 올 연말부터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내년 초부터 태블릿 PC 시장 쟁탈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한국 삼성전자는 이달 초 도쿄에서 자사의 태블릿 PC인 갤럭시탭을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앞서 애플은 지난 6월부터 아이패드를 일본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죠니시 회장은 “ 신형 태블릿 PC의 화면 사이즈 및 운영 시스템(OS) 등에서 소비자에 최적화된 제품을 내놔 후발 주자의 단점을 극복할 것” 이라며 “대대적으로 신제품을 라인업해 현재 일본 시장에서 9위인 점유율을 내년 안에 5위 이내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