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 반 만에 첫 정규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하는 2AM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2AM은 15일 새벽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음반 Saint o’clock (성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는 우산을 쓴 채 석양을 배경으로 계단에 있는 네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눈물을 형상화 한 빗방울이 저무는 햇살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더한다.

어느덧 청년으로 성숙해 진 2AM의 세련된 비쥬얼도 눈길을 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럭셔리 수트가 멤버들의 최장신 아이돌다운 체격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티저 사진을 접한 팬들은 “화보 만으로도 2AM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절절한 티저 ! 패션화보가 따로 없다.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한정판의 자켓 화보로 일반판 자켓화보 역시 연이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AM은 오는 26일 첫 정규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