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증권株 비중확대 전략 유효"-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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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5일 금융주에 대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이 주가에 그대로 반영됐다"며 "단기적으로는 증권주 비중을 확대하는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이 증권사 서보익 연구원은 "증권주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증시 유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기대에 전날 3.3% 상승 마감했다"며 "반면 보험주는 운용이익률의 하향 기조가 또 다시 연장되리란 현실 인식에 1.6% 하락했다"고 전했다.
서 연구원은 "증권주에 대해서는 내년 주식시장이 강세장(Bull Market)에 진입할 것이란 낙관적인 기대감을 재확인하는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반면 보험주에 대해서는 시중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하기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망감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는 금융주 포트폴리오에서 증권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진단이다.
서 연구원은 "증권주는 비중을 확대해 나가되 생명보험주에 대해서는 공모가 회복과 금리 모멘텀(상승 동력)이 지연되는 점을 감안해 연말까지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손해보험주는 은행과 증권주에 비해 단기 투자매력도는 약하지만 노출된 악재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서보익 연구원은 "증권주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증시 유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기대에 전날 3.3% 상승 마감했다"며 "반면 보험주는 운용이익률의 하향 기조가 또 다시 연장되리란 현실 인식에 1.6% 하락했다"고 전했다.
서 연구원은 "증권주에 대해서는 내년 주식시장이 강세장(Bull Market)에 진입할 것이란 낙관적인 기대감을 재확인하는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반면 보험주에 대해서는 시중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하기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망감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는 금융주 포트폴리오에서 증권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진단이다.
서 연구원은 "증권주는 비중을 확대해 나가되 생명보험주에 대해서는 공모가 회복과 금리 모멘텀(상승 동력)이 지연되는 점을 감안해 연말까지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손해보험주는 은행과 증권주에 비해 단기 투자매력도는 약하지만 노출된 악재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