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4대강 강변을 지역 특성에 맞게 나무 등이 우거진 생태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5일 낙동강 하굿둑 을숙도에서 강별·지역별 수변 생태공간 조성 특화 내용 및 사업 추진 방향을 직접 점검한다.회의에서는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전문가,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수목 선정과 수급 상황,우수한 수형(樹形) 확보 방안 등 사업 관리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국토부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 강별로 주민 등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