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의 우회상장 통로가 된 뉴그리드가 거래재개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뉴그리드는 가격제한폭(14.97%)까지 치솟은 4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그리드는 지난 13일 스맥을 1대 0.94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공작기계 업체인 스맥은 이로 인해 우회상장하게 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번 흡수합병이 우회상장 요건을 충족했다며 15일부터 뉴그리드에 대한 주권매매거래 정지를 해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