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가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한솔LCD는 전날 대비 1100원(1.75%) 오른 6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솔LCD에 대해 신규 태양광 모듈 사업이 빠르게 진행돼 내년 본격 양산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신성장동력으로 추진중인 태양광모듈 사업이 삼성전자의 태양광 사업 확대에 따라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증권사는 또 한솔LCD의 사파이어 잉곳 사업도 계획대로 내년 1분기에 양산을 시작해 매출이 원할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