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력주, 韓·中 잇단 정책이슈에 주가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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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서 풍력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한국은 물론 중국 정부까지 직접 나서 풍력산업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키우기 위한 관련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이슈에 힘입어 국내 풍력업체들 주가도 뜀박질 하고 있다.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 등을 만들고 있는 풍산은 사흘째 급등세다. 15일 오전 10시26분 현재도 7%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풍력발전기용 지주대(Wind-Tower)를 생산하는 동국S&C도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주가그래프가 우상향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 밖에 풍력주로 분류되고 있는 현진소재와 용현BM은 이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양호한 주가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풍력주들의 주가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국정부에 이어 중국정부도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증시에 단기 이슈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날부터 열리는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3조위안 가량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지식경제부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에 201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에 4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는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는 한국은 물론 중국 정부까지 직접 나서 풍력산업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키우기 위한 관련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이슈에 힘입어 국내 풍력업체들 주가도 뜀박질 하고 있다.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 등을 만들고 있는 풍산은 사흘째 급등세다. 15일 오전 10시26분 현재도 7%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풍력발전기용 지주대(Wind-Tower)를 생산하는 동국S&C도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주가그래프가 우상향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 밖에 풍력주로 분류되고 있는 현진소재와 용현BM은 이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양호한 주가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풍력주들의 주가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한국정부에 이어 중국정부도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증시에 단기 이슈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날부터 열리는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에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2~3조위안 가량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3일 지식경제부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에 201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에 40조원을 투자키로 했다는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