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0월7~13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464개다. 지지난주(9월30~10월6일)보다 68개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신설법인은 299개였으며 이어 부산(46개) 인천(39개) 대구(29개) 광주(21개) 대전(17개) 울산(13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 기타(174개) 유통(87개) 정보통신(37개) 건설(3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철강가공업체인 부산의 엔케이스틸을 인수해 포스코 엔에스티(대표 이영식)로 이름을 바꿔 계열사로 편입했다. 풍력발전기기 제작업을 하는 진성그린(대표 이만우)과 금속절삭가공기계 제조업을 하는 진원정밀(대표 현춘영)이 각각 자본금 5억원과 1억원으로 부산과 광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