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 치우며 4만원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27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보다 3.54%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장중 한때 4만11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신증권은 최근 분석보고서에서 하반기 한진수빅조선소 흑자전환 기대감과 북항배후부지 공업용지 변경 확정에 따른 장기적인 회사가치 상승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진수빅조선소가 예상했던 대로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