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14일 정부의 연금개혁 입법에 반대하는 파업에 고등학생들까지 가세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정년과 연금수령 개시 연령을 기존보다 늦추는 내용의 연금개혁법안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파업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계속됐다. 이번 파업으로 정유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프랑스에서 석유대란 조짐도 보인다.

/파리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