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영화 '펫숍'으로 첫 스크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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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영화 '펫숍'(가제)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박민영의 소속사 측은 15일 "박민영이 '펫숍' 여자 주인공에 낙점됐다"며 "부산국제영화제에 내려가서 '펫숍'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펫숍'은 애완견숍에서 일하는 한 20대 여자가 의문의 고양이와 생활하면서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양이의 죽음때문에 공포에 시달린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박민영은 고양이들이 의문의 죽음에 휩싸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도 고양이에 대한 공포와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20대 여자 주인공 역을 맡았다.
한편 박민영은 MBC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에서 성균관 유생 김윤희로 분해 남장여자로 열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