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에서 제 2의 보아로 불리며 찬사를 받았던 현승희와 이재성이 '잔소리'를 열창했다.

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는 그간 화제를 불러 모은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틴에이저'상을 수상한 현승희와 이재성이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현승희와 이재성은 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를 불렀다. 현승희는 어린 감성에 걸맞은 귀여운 제스처로 이재성은 변성기가 오지 않은 맑은 목소리로 상큼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두 사람은 손을 꼭 붙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차세대 슈퍼스타로 기대를 모았던 현승희는 11살 때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제 2의 보아'로 이미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이재승은 심사의원인 이승철이 노래 실력을 극찬 한 바 있다.

또한 김그림과 슈퍼위크에서 대결 끝에 안타깝게 탈락한 김보경은 '핫 이슈'상을 수상해 켈리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힙통령' 장문복은 '크레이지 보이스' 상을 수상해 가수 아웃사이더와 '스피드레이서'를 열창했다.

한편, 이날 TOP3 장재인, 존박, 허각은 각각 '대국민 선정곡'인 '레몬트리', '니가 사는 그집', '하늘을 달리다'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 결과 존박과 허각이 최종 결승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