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 호텔부문 1위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총지배인 디디에 벨뚜와즈 · 사진)이 차지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한국 비즈니스와 문화의 중심지인 한국무역센터 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코엑스 전시장,도심 공항 터미널,백화점,카지노,면세점,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과 맞닿아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최적의 쇼핑,비즈니스 환경을 갖췄다는 게 이 호텔의 강점이다.

이런 입지적 강점에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고객만족이란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했다. 전사적 품질관리 프로젝트와 6시그마를 통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는 것.시설도 최상급이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경우 로비 라운지를 비롯해 모든 연회장을 개보수하면서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VIP고객들을 위한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도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서비스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연회장도 최첨단 LED조명과 인테리어로 탈바꿈했다. 서울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테라스'도 새로 추가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명소다.

음식도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경쟁력 중 하나다. 이 호텔은 세계 VIP들에게 한식을 고급요리로 제공하는 등 한식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위생 분야에서도 2006년부터 5년 연속 세계적인 위생 안전자문 기관인 '존슨 다이버시 컨설팅'이 실시하는 위생 평가에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100여개의 특급 호텔 중 최고 점수(100점)를 받았다.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 품질인증기구 TQCSI로부터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 인증도 획득했다. 벨투와즈 총지배인은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미리 실천하는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이 사랑하는 최고의 호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