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트위터 오픈 3일만에 계정 정지를 당했다.

제시카는 지난 13일 트위터(twitter.com/jess_syj)를 개설했으나 해외 극성 안티팬들이 제시카의 트위터를 스팸으로 대량 신고해 결국 트위터 이용 규정상 자동 정지된 상태다.

이번 일은 스팸메시지을 보내는 등 비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일반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기준을 일부 안티팬들이 악용한 것이다.

미니홈피나 트위터와 같은 소통의 장이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제시카는 트위터 계정 개설 당시 큰 관심을 모았었으나, 이같이 트위터가 강제 정지되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며 극성 안티팬들을 비난하고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