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노진요' 카페 개설…"안티는 아니에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에 이어 방송인 노홍철의 진실의 요구하는 카페 '노진요'(노홍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개설돼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여타 '진실 카페'와는 달리, 안티 카페가 아닌 방송을 통해 그의 특유의 재미난 사기꾼 이미지를 재미있게 이야기 나눠보자는 취지의 팬카페인 셈.
'노진요'의 운영자는 공지사항에서 '턱주가리아(노홍철의 별명)의 안티카페가 아닙니다'라고 명시하고 나섰다.
특히 이 카페의 개설은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자막에서 시작됐다. 이날 '무한도전'은 '텔레파시 특집'으로, 각자 의미있는 장소를 말하던 중 정형돈이 노홍철의 사기 만행과 관련해 "사기 좀 치지마. 너"라며 말했고, 제작진은 자막에 ‘노홍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생길판’이라고 넣은 것이 발단이 된 것.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이 자막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역시 무도자막!"이라며 큰 반응을 나타냈고, 급기야 실제 '노진요' 카페가 개설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