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민영이 매력적인 눈동자와 관련해 애교어린 해명의 글을 전했다.

박민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여자 김윤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자신과 관련한 모니터나 촬영 소감 등을 자신의 트위터로 전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졸립고 피곤하지만 방송회차가 거듭될수록 나태해지지는 않았나, 몰입을 완전히 못한씬이 있지 않았나, 저씬에서는 좀더 다른 감정으로 풀수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에 제자신을 호되게 꾸짖게 되네요 마지막까지 집중하자 윤희양 푸~~>_<"이라고 꾸짖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아참, 드라마 모니터링하다보면 자주 보이는데..저 써클렌즈 안껴요.. 제나름의 소신이기도 하고...데뷔때부터 항상 의혹이 있어왔는데 ...ㅎㅎ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푸힛^^"이라며 행간의 소문에 애교어린 해명을 하기도 했다.

박민영은 데뷔 때부터 빼어난 이목구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까맣고 커다란 눈으로 써클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깜짝 해명하고 나선 것.

한편, 박민영을 비롯해 박유천, 유아인, 송중기 등이 열연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성균관 스캔들'과 관련해, 박민영은 "17부 대본 속의 젊은청춘들을 보면서 울었습니다.. 윤희는 분명 웃고있는데 ^^ 왜 맘이 아플까요 ... 에잇, 이 모든걸 부슬부슬 내리는 슬픈비탓으로 돌릴래요^_~ ☂"라고 말해 앞으로의 극전개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