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전자공무원증 하나로 정부대전청사 편의시설 원스톱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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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기능을 가진 공무원증으로 전체 편의시설 이용대금 결제 가능
행정안전부 정부대전청사관리소가 전자화폐(K-CASH) 기능을 가진 현행 공무원증 하나로 정부대전청사 전체 편의시설의 이용대금을 결제하는 전자화폐결제서비스를 18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전자화폐(K-CASH)란 금융결제원과 한국은행 및 국내 전 은행이 참여해 개발한 전자화폐로 집적회로(IC)칩에 일정금액을 충전해 주로 소액의 상품 및 서비스를 결제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공무원은 공무원증에 내장된 집적회로(IC)칩의 전자화폐 기능을 농협에서 활성화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고 신용카드와 달리 별도의 거래승인 및 서명절 없이 신속한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금액은 자동으로 합산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부대전청사는 정부기관 중 최초로 지난 2월부터 대전청사 구내식당(6곳)과 커피숍에 터치방식의 간편한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청사관리소측은 보다 많은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공무원증의 전자화폐라는 하나의 결제수단으로 청사 내 다른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도입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전자화폐 결제서비스를 도입하는 편의시설은 약국, 안경점, 세탁소, 구두수선소, 이발소 등 5개 시설이다. 나머지 시설(서점, 꽃집, 편의점)도 올해안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정부대전청사 근무 직원들은 전자공무원증 하나로 청사 내 모든 편의시설(15곳)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전자화폐 결제서비스 확대를 기념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동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넷북, 디카, 자전거 등)을 증정하고, 세탁소의 와이셔츠 세탁요금을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려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전자화폐 결제서비스확대 도입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대금을 결제함으로써 입주직원들의 시설이용 편의 증진 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행정안전부 정부대전청사관리소가 전자화폐(K-CASH) 기능을 가진 현행 공무원증 하나로 정부대전청사 전체 편의시설의 이용대금을 결제하는 전자화폐결제서비스를 18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전자화폐(K-CASH)란 금융결제원과 한국은행 및 국내 전 은행이 참여해 개발한 전자화폐로 집적회로(IC)칩에 일정금액을 충전해 주로 소액의 상품 및 서비스를 결제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공무원은 공무원증에 내장된 집적회로(IC)칩의 전자화폐 기능을 농협에서 활성화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현금을 소지할 필요가 없고 신용카드와 달리 별도의 거래승인 및 서명절 없이 신속한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금액은 자동으로 합산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부대전청사는 정부기관 중 최초로 지난 2월부터 대전청사 구내식당(6곳)과 커피숍에 터치방식의 간편한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청사관리소측은 보다 많은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공무원증의 전자화폐라는 하나의 결제수단으로 청사 내 다른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도입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전자화폐 결제서비스를 도입하는 편의시설은 약국, 안경점, 세탁소, 구두수선소, 이발소 등 5개 시설이다. 나머지 시설(서점, 꽃집, 편의점)도 올해안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정부대전청사 근무 직원들은 전자공무원증 하나로 청사 내 모든 편의시설(15곳)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전자화폐 결제서비스 확대를 기념하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동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넷북, 디카, 자전거 등)을 증정하고, 세탁소의 와이셔츠 세탁요금을 15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려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전자화폐 결제서비스확대 도입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대금을 결제함으로써 입주직원들의 시설이용 편의 증진 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