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벤처인들을 네트워크로 결성한 인케(INKE)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순수 민간 조직으로 탄생시킨 인케가 10년 만에 43개국에 66개 지부를 둔 '글로벌 부보상'으로 성장한 것이다. 초창기 유럽 아시아 중심으로 설립된 인케는 중남미 아프리카에까지 뿌리를 내렸다. 해외 회원 수도 850여명에 이른다. 올해 국내 기업의 수출 알선 실적은 4억달러를 넘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