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택대출금리 사상 첫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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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중도금·잔금에 연 3.99%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에 진입했다.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연 3%대 금리를 적용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 15일 하락하자 은행들은 아파트 집단대출 금리를 연 3%대로 낮추고 고객확보 쟁탈전에 나서고 있다. 15~17일 진행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광명 신촌휴먼시아' 아파트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 집단대출 영업에 나선 은행들은 연 3.99%의 대출금리(6개월 변동형)를 제시했다. 은행들이 최저 금리를 연 3%대로 고시한 적은 있지만 실제 적용한 사례는 없었다.
아파트 집단대출은 신규 분양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게 중도금이나 잔금을 대출해주는 것으로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5년과 2006년에도 대출금리는 연 4%대 후반이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 15일 하락하자 은행들은 아파트 집단대출 금리를 연 3%대로 낮추고 고객확보 쟁탈전에 나서고 있다. 15~17일 진행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광명 신촌휴먼시아' 아파트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에서 집단대출 영업에 나선 은행들은 연 3.99%의 대출금리(6개월 변동형)를 제시했다. 은행들이 최저 금리를 연 3%대로 고시한 적은 있지만 실제 적용한 사례는 없었다.
아파트 집단대출은 신규 분양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에게 중도금이나 잔금을 대출해주는 것으로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5년과 2006년에도 대출금리는 연 4%대 후반이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