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에스, 아토와 합병으로 시너지…목표가↑-L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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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8일 아이피에스에 대해 아토와의 합병으로 국내 대표 장비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 12일 아토는 아이피에스의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합병 이후 아이피에스는 실적개선과 함께 국내 대형 장비업체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주가 프리미엄 적용도 가능할 것"고 판단했다.
아토와의 합병으로 반도체·LCD·솔라셀·LED 장비를 사업영역으로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구개발에서의 시너지 기대와 함께 규모의 경제 시현으로 국내 선발업체로서의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객 다변화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통합이후 양사의 제품은 현재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제품군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통합기준 양사 매출액은 38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 순이익은 약 65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양사 통합이후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7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 경우 합병비율을 감안한 아이피에스의 적정 주가는 1만9000원~2만2000원 수준"이라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지난 12일 아토는 아이피에스의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합병 이후 아이피에스는 실적개선과 함께 국내 대형 장비업체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주가 프리미엄 적용도 가능할 것"고 판단했다.
아토와의 합병으로 반도체·LCD·솔라셀·LED 장비를 사업영역으로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구개발에서의 시너지 기대와 함께 규모의 경제 시현으로 국내 선발업체로서의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객 다변화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통합이후 양사의 제품은 현재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제품군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올해 통합기준 양사 매출액은 38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원, 순이익은 약 65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양사 통합이후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7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이 경우 합병비율을 감안한 아이피에스의 적정 주가는 1만9000원~2만2000원 수준"이라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