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내년 영업전략이 주가 상승 모멘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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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8일 호텔신라에 대해 지금은 내년 전략을 재정비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내년 총 기업가치 조정에 따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안지영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국내외 입출국자 대기 수요 회복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집중돼 왔다"며 "이에 최근 주가는 3분기 영업에 대한 과도한 실망감과 유로FTA에 대한 기우로 기술적 조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주가 상승 여력은 2011년 영업 전략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내년 엉업전략들은 △인천공항 내 관광공사 철수에 대응 △김포공항 재 입찰 △루이비통 공항 입점 △중국으로 호텔 사업 확장 등에 있다고 제시했다.
호텔신라의 내년 영업은 면세점의 수익성 향상과 호텔 부문 확대를 중심으로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25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248억원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규모 시현을 예상했지만 시장 컨센서스 270억원보다는 5.6% 낮은 수준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지영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국내외 입출국자 대기 수요 회복과 실적 턴어라운드에 집중돼 왔다"며 "이에 최근 주가는 3분기 영업에 대한 과도한 실망감과 유로FTA에 대한 기우로 기술적 조정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주가 상승 여력은 2011년 영업 전략에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내년 엉업전략들은 △인천공항 내 관광공사 철수에 대응 △김포공항 재 입찰 △루이비통 공항 입점 △중국으로 호텔 사업 확장 등에 있다고 제시했다.
호텔신라의 내년 영업은 면세점의 수익성 향상과 호텔 부문 확대를 중심으로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25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248억원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규모 시현을 예상했지만 시장 컨센서스 270억원보다는 5.6% 낮은 수준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