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를 말한다…글로벌 인터뷰] (5) 프레드 버그스텐 피터슨국제경제硏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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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용어 처음으로 사용…李 대통령 자문위원 맡아
프레드 버그스텐(69)은 미국 워싱턴에 있는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가 1981년 설립된 이래 줄곧 소장직을 맡고 있다. 국제통화 및 환율,국제무역정책 전문가인 그의 리더십에 힘입어 이 연구소는 2008년 국제경제이슈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싱크탱크 자리에 올랐다.
버그스텐은 27세이던 1969년부터 1971년까지 당시 헨리 키신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전 국무장관)의 국제경제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외교경제정책을 조율했다. 이후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친 뒤 1977~1981년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보를 역임했다.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의 '시장을 움직이는 인물 50인' 중 37위에 꼽히기도 했다. 5년 전에는 미국과 중국,양대 강국을 의미하는 'G2'라는 용어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명박 대통령의 국제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그은 미국내 대표적인 친한파다.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과는 절친한 사이로 서울 정상회의 준비에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
버그스텐은 27세이던 1969년부터 1971년까지 당시 헨리 키신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전 국무장관)의 국제경제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미국 외교경제정책을 조율했다. 이후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친 뒤 1977~1981년 미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보를 역임했다.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의 '시장을 움직이는 인물 50인' 중 37위에 꼽히기도 했다. 5년 전에는 미국과 중국,양대 강국을 의미하는 'G2'라는 용어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명박 대통령의 국제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그은 미국내 대표적인 친한파다.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과는 절친한 사이로 서울 정상회의 준비에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