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중국 상해에서 한국관광공사, 은련(銀聯, China UnionPay)과 함께 ‘한국여행카드’ 발급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여행카드’ 란 중국 현지인들과 홍콩, 마카오 지역의 중국인, 중국에 상주하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관광전용 특화카드입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여행카드’를 발급받아 한국에서 사용할 경우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 주요 유통업체와 놀이공원, 스키장, 호텔, 항공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와 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한국내 할인가맹점 모집, 은련카드 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은련은 중국내 할인가맹점 모집과 한국계 가맹점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여행카드’를 소지한 중국관광객의 여행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여행카드’는 중국 은련 회원사를 통해 CUP 브랜드의 신용카드 형태로 이르면 12월말부터 발급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300만장 이상이 발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