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와 애플 아이폰4가 세계적인 명화와 만났다.

문화선물업체 '베어월즈코리아'는 갤럭시S, 아이폰4 전용 명화가죽케이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평범한 케이스 디자인에서 탈피해 고흐, 클림트, 르누아르, 마티스, 신윤복, 김홍도 등의 그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제품으로 스마트폰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슬라이드 방식으로 제작됐다.

케이스 앞부분에는 자주 사용하는 카드나 명함의 수납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다.

브라운,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의 인조가죽소재를 사용했고, 안감은 스크래치방지 샤무드로 제작됐다.

베어월즈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주변 액세서리 시장 또한 커지고 있다"며 "이 제품은 IT기기 케이스로 보호기능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아트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