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코리아(대표 유지상 · 사진)는 1984년 서울 종로에 1호점을 오픈하면서 한국 고객들에게 KFC만의 독특한 치킨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1995년 서울 목동에 100호점을 개점하고 현재 전국 140개 매장에서 매일 맛있는 치킨을 선사하고 있다.
KFC 로고는 창시자 커넬 샌더스(Colonel Hapland Sanders)를 강조한다. 창시자의 푸근하고 친근한 미소는 KFC의 맛있는 음식으로 손님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흰 옷은 청결을 상징한다. 커넬 샌더스를 통해 고객을 환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고객에게 청결한 고품질의 식사,가족들이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의미한다.

KFC는 1992년 패스트푸드 업계 최초로 전 매장에 POS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자재 주문 및 재고 관리를 병행해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각 매장의 매출 정보,고객 동향을 데이터화해 고객의 요청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도록 했다.

KFC는 엄선된 재료를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챔스 챌린지' 대회를 연다.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 응대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암행 고객'이 매장을 몰래 방문해 제품 온도,서비스 속도,매장 청결도 등 수십 가지 항목을 수시로 확인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