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中 성장성에 주목"-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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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9일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 악기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야할 때"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중산층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졸업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 악기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인인구 증가로 악기가 기존 교육용에서 여가용으로 확대 사용될 것으로 보여 성장 모멘텀(상승 동력)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최근 중국에서는 가격이 비싼 중고가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 삼익악기는 고가시장 진출과 '브랜드 자산(brand equity)'을 확대하기 위해 독일 벡스타인사와 자일러사를 인수해 긍정적이란 진단이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삼익악기가 세계 최고 악기 제조사인 스타인웨이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고품질 전문 연주자용 피아노시장으로 매출 영역을 확대했고, 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이러한 삼익악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이 성장성이 높은 중국에서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중산층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졸업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중국 악기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인인구 증가로 악기가 기존 교육용에서 여가용으로 확대 사용될 것으로 보여 성장 모멘텀(상승 동력)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최근 중국에서는 가격이 비싼 중고가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 삼익악기는 고가시장 진출과 '브랜드 자산(brand equity)'을 확대하기 위해 독일 벡스타인사와 자일러사를 인수해 긍정적이란 진단이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삼익악기가 세계 최고 악기 제조사인 스타인웨이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고품질 전문 연주자용 피아노시장으로 매출 영역을 확대했고, 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이러한 삼익악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이 성장성이 높은 중국에서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