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4분기 실적도 양호할 듯"…목표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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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호남석유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6000원에서 2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데다 4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 증권사 곽진희 연구원은 "주요 화학제품가격 하락과 중국 수입 물량 감소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9% 줄어든 1조751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855억원으로 14.3% 감소했다"며 "이는 이 증권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충족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곽 연구원은 "아울러 올 4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합성섬유 체인 가격 상승과 아시아 화학업체 정기보수 집중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5.2%, 6.3%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는 역내 정기보수 집중으로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되는데다 과거 4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크게 집행되어 온 것과 달리 실적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곽진희 연구원은 "주요 화학제품가격 하락과 중국 수입 물량 감소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9% 줄어든 1조751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855억원으로 14.3% 감소했다"며 "이는 이 증권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충족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곽 연구원은 "아울러 올 4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합성섬유 체인 가격 상승과 아시아 화학업체 정기보수 집중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5.2%, 6.3% 상향 조정한다"며 "올해는 역내 정기보수 집중으로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되는데다 과거 4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크게 집행되어 온 것과 달리 실적 안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