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이 오늘 오전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에서 '제3회 유나이티드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 3번째로 강남구청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 거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가곡 '뱃노래'를 시작으로 오페라 '베르디'에 나오는 '리골레토'의 영원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 등 8곡을 선사했습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점점 각박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