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기술(IT)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 주가도 약세다.

외국계투자자들은 그러나 LG디스플레이 주식을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가장 많이 매입(매수량 기준)하고 있는 중이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대비 1.34% 떨어진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이틀 연속 약세다.

외국인들은 이렇게 LG디스플레이 주가가 떨어지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UBS 증권사 창구 등을 통해 이 회사 주식을 약 15만주 가량 매입 중이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매매일 기준으로 10일째 LG디스플레이의 보유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