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는 스텝다운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7회’를 판매하고, 20일부터 22일까지 스텝다운형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8, 409회’와 조기상환형 델타원 구조의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10회’ 등을 판매한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7회’는 STX조선해양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이면 연 15.0%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장중포함) 45.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장중포함)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8회’는 1년 만기 상품이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100%(3개월), 95%(6개월), 90%(9개월) 이상이면 연 6.3%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1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지수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장중포함) 6.3%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장중포함)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09회’는 하이닉스와 SK에너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21.7%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3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장중포함) 65.10%의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장중포함)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410회’는 LG화학을 기초자산으로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그대로 추종하는 조기상환형 델타원(Delta 1)구조이다. 3, 4, 5개월째에 LG화학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12%수익이, 최초기준가격의 110% 이상이면, 연 30% 수익으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만약 만기평가일에도 LG화학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 상품의 장점은 자동조기상환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에 가상주식(무배당)으로 전환돼 만기 이전에 중도환매를 신청할 경우 별도의 환매 수수료 없이 주가수준에 따라 상환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동부증권 happy+센터(1588-42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