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교보문고(대표 김성룡，www.kyobobook.co.kr)가 책찾기를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앱) ‘교보문고 도서검색’을 개발해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교보문고 도서검색’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독자들이 오프라인 서점안에서 가장 편리하게 책을 찾도록 디자인됐다.전국 16개 교보문고 영업점과 대학 캠퍼스내 서점에서 책의 위치，재고 수량 정보 등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다.또 도서표지,목차,리뷰 등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타 지점의 재고 여부를 확인한 후 담당 직원과 전화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있다.주간 베스트셀러 순위 보기,영업점 진행 이벤트 확인하기,주차 및 교통안내 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은 19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아이폰의 경우 애플사가 심사를 하고 있어 25일께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교보문고는 어플리케이션 출시 기념으로 사용 후기를 공모한다.오는 11월 2일까지 블로그나 카페에 후기를 작성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웹주소를 댓글로 올리면 된다.교보문고는 추첨자 40명에게 책과 문구，음반을 구매할 수 있는 드림카드 5만원권을 증정한다.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