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업체 라이브플렉스는 오는 28일부터 5일간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드라고나 온라인'의 최종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최종 테스트에서는 게임 내 '캣챠' 종족의 신규 직업(샤멈)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며,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최종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드라고나는 80여명의 개발진이 3년여 동안 제작한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으로 '드래곤 빙의 시스템'과 다양한 전투 모드의 '배틀 아레나' 등이 게임의 특징이다.

정재목 라이브플렉스 개발본부장은 "연내에는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며 "이번 테스트는 그에 앞서 공개서비스에 준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최종 테스트에 앞서 드라고나는 현재 300명 규모의 집중테스트(FGT)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