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상승폭을 늘려가며 전날에 이어 다시 2만원 고지에 올라섰다.

19일 오후 1시18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600원(3.02%)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기록한 2만750원은 2005년 7월 무상증자 이후 5년여만의 최고가다.

에스엠은 최근 소속 가수들의 해외 시장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의 기업체질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며 최근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