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이건음악회가 21~30일 서울 인천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 이건창호가 주최하는 이건음악회는 그동안 국내외의 실력파 연주자들을 발굴 · 소개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체코의 현악4중주 그룹 '베네비츠 콰르텟'이 무대에 선다. 2008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 프레미오 파올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한 '베네비츠 콰르텟'은 스메타나의 '현악 4중주곡 2번',드보르자크의 '측백나무',브람스의 '현악 4중주' 등을 연주한다. 21일 부산 롯데아트홀,23일 고양 아람누리,26일 광주 5 · 18기념관,28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23,30일 연주회에서는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군이 협연한다. 080-220-3000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