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ℓ당 평균 1700원 넘어…경유도 150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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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경유 평균 주유소 판매가격이 한 달 만에 각각 ℓ당 1700원대와 1500원대로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9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1.08원을 기록해 전날에 비해 0.92원 올랐다. 휘발유는 지난 18일 1700.16원으로 1700원대로 올라섰다. 휘발유 값이 17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14일(1700.27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도 전날보다 0.73원 상승해 1501.4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지난달 8일 ℓ당 1500.17원에서 하락하기 시작해 1400원대에 머물러왔으나 18일 1500.73원으로 상승했다.
기름 값 상승은 두바이유가 9월 말 배럴당 75달러대에서 18일 80달러 선으로 오름세를 타면서 국제 석유상품 시세도 강세를 띠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9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1.08원을 기록해 전날에 비해 0.92원 올랐다. 휘발유는 지난 18일 1700.16원으로 1700원대로 올라섰다. 휘발유 값이 17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14일(1700.27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경유의 평균 판매가도 전날보다 0.73원 상승해 1501.4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지난달 8일 ℓ당 1500.17원에서 하락하기 시작해 1400원대에 머물러왔으나 18일 1500.73원으로 상승했다.
기름 값 상승은 두바이유가 9월 말 배럴당 75달러대에서 18일 80달러 선으로 오름세를 타면서 국제 석유상품 시세도 강세를 띠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