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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3분기 영업익 7788억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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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산업, 순이익 51% 증가
    성융광전, 영업익 134% 급증
    LG화학이 3분기(7~9월) 석유화학 부문의 호조세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냈다.

    LG화학은 3분기 매출이 5조2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9% 늘어 3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고 19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7788억원으로 11.8%,순이익은 5991억원으로 10.5% 각각 증가했다. 정보기술(IT) 업황이 부진한 탓에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다소 주춤했지만 석유화학 제품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관계자는 "폴리올레핀(PO)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고 폴리염화비닐(PVC) 제품의 수급도 안정적인 덕분에 석유화학 부문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대림산업은 매출이 1조42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줄었지만 영업이익(706억원)은 24.5%,순이익(716억원)은 51.3% 증가했다. 관계자는 "3분기가 건설 비수기여서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석유화학 관계사들의 지분법 이익이 늘면서 수익성은 개선됐다"며 "신규 수주가 34% 늘어 4분기에는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CGV도 매출이 15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8% 늘어난 322억원을 거뒀다.

    반면 황동봉 제조업체인 대창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988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71.8% 급감한 43억원에 그쳤다. 구리 가격 하락으로 판매 가격을 인하한 영향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중국 기업인 성융광전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매출이 418억원으로 81.5% 증가했고 영업이익(106억원)과 순이익(95억원)은 각각 134.1%와 144.9% 급증했다. 관계자는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잉곳과 웨이퍼 등 주력 제품의 유럽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 유로화 강세로 환차익도 생겼다"고 말했다.

    관이음쇠 · 조인트 제조업체인 에이제이에스는 신규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7.0% 급증한 198억원,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20억원을 올렸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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