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명동의 한 화장품 매장 입구에 '인롄(銀聯)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10% 할인'이란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중국 시중은행들의 공동 신용카드인 인롄카드를 쓸 수 있는 가맹점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경훈 기자 nicerpe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