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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바이오 '오송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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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다음달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을 시작합니다. 이번 이전으로 제약과 바이오 산업의 클러스터가 형성돼 산업 발전의 한 획을 그을 전망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다음 달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의 오송생명과학단지내 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이전하는 국책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기관입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입주하는 '보건의료행정타운'은 40만㎡로, 19동 건물에 연면적 14만㎡로 현 과천청사와 유사한 규모입니다. 또, 특수실험실(BSL3)은 동양 최대·최고시설이며, 동물실험동도 기존보다 2배 규모로 확장해 사육동물별로 최첨단 중앙제어시스템이 구비돼 있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이 차질없이 정착되면,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 등 민간 투자도 활기를 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국책기관의 이주에 맞춰 제약과 바이오 업체들 역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를 시작합니다.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LG생명과학과 CJ제일제당, 삼진제약, 한올바이오파마를 비롯해 한화케미칼, 메디톡스, 메타바이오메드 등 총 56개 기업입니다. 또, 오송 첨단복합단지가 조성돼 바이오와 의료기기 산업의 2차 입주를 위한 조성사업이 시작되면서 제약과 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특히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되면서 삼성그룹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 여부가 또 하나의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임상대행기관(CRO)인 바이오톡스텍 등 제약과 바이오 산업과 연관된 업체들의 반사이익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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