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온라인게임 ‘타르타로스 온라인’을 태국에서 정식 서비스한다.

국내 게임개발사인 인티브소프트가 개발한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특징으로 지난 1월 일본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동시접속자 1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태국에서는 8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위너온라인이라는 이 게임을 서비스한다.위메이드는 태국의 전통 장신구 등을 게임에 적용해 현지인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민호 위메이드 해외사업본부장은 “타르타로스온라인이 대만 일본에 이어 태국에 진출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태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스페셜포스,오디션 등 한국 온라인게임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