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G생활건강은 20일 브래드숍 화장품 더페이스샵과 비욘드의 간판모델로 한류스타 원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이만희 LG생활건강 BA부문 부문장은 “원빈은 최근 영화흥행과 함께 신뢰감 있고 친근한 꽃남 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비욘드와 더페이스샵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에 ‘원빈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페이스샵은 원빈을 통해 고급스럽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내세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또 이 전에 모델로 영입한 김현중과 함께 투톱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내년 본격적인 브랜드숍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비욘드도 기존 모델인 윤은혜와 함께 남녀 듀얼 모델로 활용,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원빈과의 계약기간은 1년이며,오는 12월 더페이스샵 겨울 신제품 TV CF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