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정기적으로 아동센터 방문해 도배, 장판, 시설물 개보수 진행
미술 악기교육 독서지도 등 교육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

포스코건설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지원을 위해 인천지역 50곳의 아동센터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회사내 50개 부서와 인천지역아동센터 50곳이 일대일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결연식 이후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개그맨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가 진행하는 기부문화교육도 이뤄졌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이번 결연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도배 장판 공부방 시설물 개보수를 해주는가 하면, 미술 악기교육 독서지도 등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최홍길 경영지원본부장은 결연식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보여달라”며 “대가나 보상을 바라지 말고 참된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진숙 인천 주안4동 아동센터장은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포스코건설이 도움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사회봉사단을 결성한 2004년 12월 이후, 현재 90개팀이 전국에서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