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 한국대회가 전남 영암에서 22일부터 3일간 열린다. 한 해 치러지는 19경기 중 17번째 대회다. 한국에서 F1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F1은 평균 180여개국에 생중계되고 6억명이 시청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올해 F1 시즌 우승자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올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마크 웨버와 세바스찬 베텔 등 스타급 선수 13명이 20일 인천과 무안공항에 속속 도착했다. 영암에서는 앞으로 7년간 매년 F1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