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이 첫방송을 앞두고 현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사진은 욕심 많은 김원장(김갑수)을 중심으로 박미선, 조권, 손가인, 윤두준, 윤승아, 전태수, 연우진, 김영옥, 방은희, 정호빈, 김나영이 저마다 환하게 신나는 표정을 지으며, 시트콤에서 느낄 수 있는 유쾌한 즐거움이 중점적으로 표현됐다.

특히 12명이 함께한 첫 사진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출연진들의 호흡이 잘 맞아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촬영을 마칠 수 있었으며, 출연 배우들 모두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서로를 모니터해주며 탄탄한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쌍둥이 남매 중 동생 ‘옥엽’ 역할을 맡은 조권은 “출연 배우들과 첫 사진 촬영이었지만 너무 자연스럽고 호흡이 척척 맞아 즐겁고 신기했으며, 앞으로의 촬영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몽땅 내 사랑'은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쌍둥이 남매로 출연을 결정, 중년배우 김갑수, 박미선, 방은희, 비스트의 윤두준, 김나영 등 다양한 연령대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을 캐스팅함으로, 시트콤이 시작하기도 전에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가난하지만 착한 콩쥐 가족과 부유하지만 이기적인 팥쥐 가족이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가족 시트콤으로, 욕심 많은 ‘금지'(가인) '옥엽’ (조권)의 엄마 박미선이 유복하지만 짠돌이인 학원원장 김갑수와 재혼으로 맺어진 뒤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의 후속으로 제작되는 '몽땅 내 사랑'은 11월 8일 첫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