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동해가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의 최욱기 역에 캐스팅 됐다.

동해가 이번 드라마에서 연기 할 최욱기 역은 힘든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청년으로, 이후에 ‘오합지존’ 밴드의 멤버로도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슈퍼주니어 전체 멤버와 함께했던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이후 정극 연기는 처음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김희철은 드라마 ‘황금신부’, ‘천만번 사랑해’, 최시원은 ‘오! 마이 레이디’, ‘아테나; 전쟁의 여신’, 신동은 현재 방영중인 ‘닥터챔프’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괜찮아, 아빠 딸’을 통해 연기돌에 합류하는 동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욱기 역을 맡은 동해는 “드라마 연기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과 제가 맡은 최욱기 역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채원, 강민혁, 전태수에 이어 동해의 캐스팅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주요 배역들이 결정된 ‘괜찮아, 아빠 딸’은 오는 10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닥터챔프’ 후속으로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