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好실적 내년까지 지속-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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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0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렸다.
김정수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고객사들이 기존라인의 생산량을 늘리면서 정체해 있던 테크노세미켐의 식각액 매출도 같이 증가했다"며 "3분기 테크노세미켐의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대비 2.3% 늘어난 951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 호전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객사인 LCD(액정표시장치) 업체의 8G 라인 추가 확대, 삼성반도체 16라인 건설 등 신규라인 증설로 테크노세미켐의 매출은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테크노세미켐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2차전치 전해액 매출이 올 4분기부터 1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모바일 기기의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용 시글라스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식각액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테크노세미켐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2배로 저평가돼 있다"며 "수익성을 유지하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정수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고객사들이 기존라인의 생산량을 늘리면서 정체해 있던 테크노세미켐의 식각액 매출도 같이 증가했다"며 "3분기 테크노세미켐의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대비 2.3% 늘어난 951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 호전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객사인 LCD(액정표시장치) 업체의 8G 라인 추가 확대, 삼성반도체 16라인 건설 등 신규라인 증설로 테크노세미켐의 매출은 내년에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테크노세미켐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2차전치 전해액 매출이 올 4분기부터 1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모바일 기기의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용 시글라스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식각액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테크노세미켐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2배로 저평가돼 있다"며 "수익성을 유지하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