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고객맞춤형 PC 토탈케어 서비스를 내놓았다.

LG U+(부회장 이상철)는 PC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장애의 빠른 해결이 필요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PC장애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퓨터 주치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컴퓨터 주치의 서비스는 IT전문가가 원격으로 고객의 PC에 접속해 긴급 장애는 물론 다양한 PC사용문제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악성코드 치료나 보안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설치지원 등 최적의 PC사용 환경을 구축해주기 때문에 고객은 방문기사를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LG U+는 PC 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자녀보호 서비스' 도 함께 제공한다. 자녀의 과도한 PC 사용을 조절해주고 유해사이트를 등록해 차단해 준다.

자녀보호 서비스가 포함된 컴퓨터 주치의 서비스는 월 3,900원에 제공되며, 이를 제외한 절약형은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 U+ 관계자는 "디도스 사태 등으로 고객의 보안의식이 많이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많은 이용자들이 PC점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보안은 물론, PC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