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 최시원 기용 '리액션폰' TV 광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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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시스가 첫 스마트폰 '리액션폰'의 TV광고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리액션폰' 광고는 W의 광고모델인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주인공을 맡아 '스마트한 리액션도 W의 이유가 된다’'라는테마를 담아냈다.
최시원과 남자모델의 숨가쁜 추격 장면을 시작으로 긴박함과 긴장감을 제공하던 중 상대방의 선제공격에 한 박자 늦은 리액션을 보이는 최시원의 모습을 통해 리액션폰의 빠른 반응 속도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리액션폰 광고촬영은 그 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화학공장인 SKC울산공장에서 진행됐다. 미국 중서부 디트로이트의 산업단지를 연상시키는 SKC 울산공장의 거대한 철골 구조물들 덕분에 실제 액션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감각적인 영상을 연출해냈다는 후문
SK텔레시스 관계자는 "광고를 통해 새로운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20대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라고 말했다.
'리액션폰'은 골드블랙, 화이트펄, 비비안핑크, 네이비블루 등 4가지 컬러와 직선과 곡선이 합쳐진 그립감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버전을 제공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에 추점을 둔 제품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