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059210, 대표이사 황민하)가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회 2010 KRX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흡수성봉합원사, 치과용 충전재, 골수복재 등 기존 주력제품과 자회사 에스덴티의 다양한 치과용 장비, 또한 올 해부터 본격 추진 중인 요실금 치료용 메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요실금 치료용 메쉬는 기존 메쉬와 달리 절단 면이 라운드 형태로 되어 있어 상처를 주지 않고 이물감을 현저히 줄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재 모든 검증과 품목 허가가 끝나 올해 4/4분기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반응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해초 관련 특허기술을 모두 양수하여 본격 사업화에 나선 혈관문합기는 제품 특징 및 시술과정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제품 전시 외에도, IBK, 그린손해보험 등 기관투자자들과의 일대일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신규사업들을 적극 소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IR 담당자는 “메타바이오메드는 올 해로 3회째 IR 엑스포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 해에는 혈관문합기, 요실금 치료제 등 생채재료 분야의 사업을 본격 시작해 향후 성장성을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IR 엑스포에서는 바이오 분야의 더욱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KRX 엑스포는 한국 IR서비스가 주관하고 한국거래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로, 국내 상장사 약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 전시, 기업설명회 및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해에는 증권사 금융포럼과 언론사 특별포럼 등 2011년 시장 트랜드를 보여주는 신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