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주 본격 회복세-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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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1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수주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50원에서 3만6500원으로 올려잡았다.
전용범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말까지 올해 수주목표 100억달러 중 약 80달러를 수주했다"며 "수주가 쾌속항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보다 안정적인 해양플랜트 부문이 성장하고 있어 연속건조로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주잔고 기준으로 현재 약 34%인 해양부문은 올해 45%, 내년 50%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영업이익 3473억원을 기록한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드릴십의 연속 건조와 제품 구성 개선에 의한 재료비의 비중 하락 효과 등으로 시장예상치를 80% 웃돌았다"며 "전분기 대비 원가율이 약 4.5%포인트 개선된 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전용범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말까지 올해 수주목표 100억달러 중 약 80달러를 수주했다"며 "수주가 쾌속항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보다 안정적인 해양플랜트 부문이 성장하고 있어 연속건조로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주잔고 기준으로 현재 약 34%인 해양부문은 올해 45%, 내년 50%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영업이익 3473억원을 기록한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드릴십의 연속 건조와 제품 구성 개선에 의한 재료비의 비중 하락 효과 등으로 시장예상치를 80% 웃돌았다"며 "전분기 대비 원가율이 약 4.5%포인트 개선된 효과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