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단은 21일 "젊고 패기에 찬 구단을 이끌어나갈 새 사령탑으로 양승호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계약금 2억원에 연봉 2억원이다.
롯데는 지난 13일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과의 재계약 포기하고 국내감독을 물색해왔다.
신임 양 감독은 두산 수석코치와 LG 감독대행을 거쳐 2007년부터 고려대 감독으로 재임해왔다.
한편 롯데는 이와 함께 새 코치에 윤학길 현 LG 코치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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